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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전복주식회사 이익급증 - 2년연속 주식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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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전복주식회사 이익급증 - 2년연속 주식배당 완도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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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총매출 344억 ??? 당기순이익 371백만원"
"지역어민주식회사 중 최초 - 성공모델제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완도군의 전복산업을 이끌고 있는 완도전복주식회사(대표이사 김형수, 이학박사)가 전년도 경영평가결과 당기 순이익이 발생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이익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도전복(주)는 지난 2009년 3월 자본금 88억 6천만원으로 완도군, 금일수협, 어업인 등 1,213명의 참여로 설립했다.

2014년도 경영평가결과 343억 3천만원(937톤)의 매출을 올려 전년보다 31.3%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3억 7000만원으로 그 동안 적립된 이익금 등을 포함해 1,200명의 주주들에게 주당 200원씩 배당했다.


29억 5천만원(590,000주)을 투자해 최대주주인 완도군은 118,000천원의 이익금을 배당받게 된다.


이는 주당 이익 배당률이 4%로 저금리 시대임을 감안하면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완도전복주식회사가 전남도내 어업인 주식회사에서 최초로 2년 연속 배당을 실시하게 된 것은 실질적인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전문CEO의 영입과 함께 완도군의 전폭적인 지원은 물론 회사경영에 간섭하지 못하도록 조례까지 제정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역에서는 지속적인 엔저로 일본수출에 어려운 기업경영 환경속에서도 완도전복주식회사가 2년 연속 매출량을 증가시키고 당기순이익을 올려 주주들에게 이익배당을 함으로써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것을 매우 의미있게 받아들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 54억원을 투입해 2015년 1월에 준공한 전복가공공장 준공으로 그 동안 활전복 중심의 유통에서 벗어나 냉동전복, 자숙전복, 분말전복, 전복통조림, 전복엑기스, 전복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일본에 편중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여 전복판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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