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동부대우전자의 15리터 초소형 미니 전자레인지가 출시 5년만에 누적 판매 40만대를 넘어섰다.
2010년 8월 첫 선을 보인 미니 전자레인지는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기존 20L 제품 대비 크기는 최대 30% (20L 제품 크기 W x H x D 446 x 270 x 318, 15L 제품 크기 W x H x D 424 x 229 x 316) 이상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요리범위를 결정하는 실용면적에서는 20L 과 동일해 다양한 음식 조리가 가능하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디자인과 주요기능만을 채용한 실속형 미니가전이 싱글족의 니즈와 맞물려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1인가구는 2015년 기준 48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싱글족으로 대변되는 25세 이상 50세 미만 1인가구의 비율은 200만명 가량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미니전자레인지를 비롯하여 벽걸이드럼세탁기 ‘미니’, 7kg, 9kg 소형 드럼세탁기, 150리터 이하 클래식 냉장고 라인업 등을 선보이며 국내 싱글족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넓혀나가고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