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엔터테인먼트 업종에서 가장 저평가됐다는 소식에 장초반 급등세다.
28일 오전 9시5분 현재 큐브엔터는 전장대비 150원(4.97%) 오른 3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태현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큐브엔터의 현 주가는 상장시 증권신고서 상에 제시된 보수적 실적기준으로 봐도 올해 예상 PER 15배(동종업체 평균 25배), 2016년 예상 PER 8배 수준”이라며 “성장성과 업계위상을 고려할 때 엔터업종 최저 밸류에이션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큐브엔터의 주력 아티스트인 비스트와 포미닛의 중화권 인기가 급상승 중에 있다"면서 “올해에는 일본 외의 중화권에서도 최소 10번에서 최대 16회의 콘서트를 추가로 진행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포미닛의 신규앨범 ‘미쳐’는 중국 텐센트 QQ음원차트에서 10주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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