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물자·정보통신망 구축 등 이달 내 마무리 총력"
"내달 자원봉사자 등 운영요원 현장 투입, 실전 능력 고취"
[아시아경제 노해섭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7월 3일~14일)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윤장현·김황식)가 매일 현장상황을 통해 막바지 대회 운영상황을 점검하는 등 실전과 같은 상황체계에 돌입한다.
조직위는 6월 1일부터 TIMS(Total Integration Management System?대회운영통합시스템) 및 SNS를 활용해 69개 경기·훈련장, 선수촌, MMC(메인미디어센터), MOC(종합상황실) 등 대회시설을 포함한 안전, 수송·교통대책, 식음료, 의전 등 전반적인 대회운영상황을 관리한다.
이를 위해 매일 각 분야별로 대회현장을 점검해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현장에서 즉시 조치토록 하고 그 결과를 TIMS, SNS 상황공유방 등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높여나가게 된다.
한편, 조직위는 5월 말까지 각 경기장별 통신, 시설, 물자 등 현장 세팅을 완료토록 총력을 기울이고, 6월 1일부터는 매일 오전 일일보고회를 마련해 전날 현장점검 상황과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내달부터 자원봉사자, 지원요원 등 대회운영요원을 현장에 배치해 실전능력을 높여나가게 된다.
김윤석 조직위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대회 준비를 위해 흘려왔던 땀방울이 꽃피우기 위해서는 남은 1개월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금부터는 완전히 현장 체제로 돌입해 경기는 물론 지원 부서도 매일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상황 및 대응방안을 논의해야 한다. 모든 분야에서 실전준비 및 인력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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