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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박유천이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신인상 8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6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박유천은 영화 '해무'로 영화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박유천은 "첫 영화 '해무'로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해무'를 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갈수록 더욱 든다. 계속해서 진심 담아 연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박유천은 제34회 '영평상'과 제51회 '대종상' 신인남우상을 시작으로 제15회 '부산 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자연기자상과 제35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한국영화배우협회 스타의 밤 한국영화 인기스타상 등을 수상했다.
그는 이번 '백상예술대상' 남자 신인 연기상까지 포함, 영화 '해무'로만 8개의 신인상을 휩쓸었고 인기상까지 포함하면 9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최근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를 통해 성황리에 브라운관 복귀를 마친 박유천은 이후 영화 '루시드 드림'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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