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흥기계, 100% 무증에 등락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100% 무상증자를 발표한 신흥기계가 등락중이다.

21일 오전 9시7분 현재 신흥기계는 전날보다 250원(1.34%) 내린 1만8450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 직후 1만95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9분 만에 하락 전환한 뒤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전날 신흥기계는 전체주주를 대상으로 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무상증자로 인해 주식수는 기존 766만5000주에서 1533만주로 증가된다.

이날 신영증권은 신흥기계에 대해 무상증자로 주가 할인요인이 해소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1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올렸다.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은 "신흥기계는 발행주식수가 상장사 평균 발행주식수(3959만주)에 비해 현격히 작아 이로 인한 주가 밸류에이션 할인을 받아 온 상황"이라며 " "이번 무상증자로 주가 할인요인이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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