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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17일 광주·대구 29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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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일요일인 17일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한낮에는 일부 지역의 낮기온기 최고 29도까지 올라 초여름처럼 덥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최저 기온은 8~18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낮 최고 기온은 22∼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아침에는 일부 해안과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 낮 동안에도 박무 또는 연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한낮에는 초여름처럼 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춘천 대전 세종 등은 27도, 강릉 광주 전주 대구는 29도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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