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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주자…문재인 앞지른 '김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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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차기 대선 가상 양자대결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한국갤럽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001명에게 “차기 대선에 현 여야 대표가 출마한다면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더 좋은 지”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42%가 김 대표를 선택했다. 문 대표는 김 대표에 4% 뒤지는 38%의 응답자가 선택했고, 20%는 의견을 유보했다.


김 대표가 문 대표를 앞지른 이유는 당의 현재 상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4·29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은 예상 밖의 ‘압승’을 이뤄냈고, 공무원연금 개정안을 둘러싼 당청 갈등도 더 이상 확산되지 않는 분위기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선거 책임론 등 당내 갈등이 수습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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