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치안설명회, 월곡지구대 격려 방문, 합동 야간 방범순찰 활동 ”
[아시아경제 노해섭 ]광주시 광산구의회(의장 이영순)는 14일 생활안전, 민생치안 현황 점검과 야간 방범 순찰을 통해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 등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현장활동에 나섰다.
이날 현장활동에는 이영순 의장을 비롯한 최병식·정병채·조상현·박삼용·김선미·김동권·정경남·최순이·정경남 의원과 임광문 광산경찰서장과 경찰,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현장활동은 광산경찰서 지역 치안설명회를 시작으로 지구대 격려 방문과 합동 야간 방범순찰 활동의 순서로 이어졌다.
먼저, 치안설명회를 통해 광산경찰서 치안활동 시책과 민생관련 중점 추진사항, 구민 안전과 범죄 예방 방안 등을 청취하고, 한발 앞선 범죄예방 활동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의원들은 급속한 도시팽창과 호남선 KTX개통에 따른 교통안전 대책, 전통5일시장 불법주차 해소 방안, 지구대·파출소 증설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 건의하고 대응책 마련을 당부했다.
설명회에 이어 치안 최일선 현장인 월곡지구대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구대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야간에는 지역 치안현장 점검과 구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기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월곡동 일대 방범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임광문 서장은 “지역 주민을 대표하는 의원들이 치안에 대해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생활 보장과 광산구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고품질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순 의장은 “구민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친 것이 아니다”며 “항상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철저히 파악해 제거하는 등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지난 4월 22일 의원 연구단체인 ‘지역안전연구회’를 결성(공동대표회장 최병식 의원)해 안전 관련 워크숍과 토론회 개최, 안전현장 점검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의 각종 재난, 재해 예방과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오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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