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베이비부머 전문직 은퇴자들로 구성된 창업닥터가 재능나눔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컨설팅 서비스에 나섰다.
연령에 상관없이 성동구에 주소(주민등록지 기준)를 둔 자로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창업 의지가 강한 예비 창업가(창업 1년 미만인 신규 창업대표 가능)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컨설팅에서는 ▲창업 활동에 필요한 실전 창업 교육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 성공과 매출 실현을 위한 컨설팅 ▲창업 초기 필요한 경영 노하우 전수 지원 ▲사업계획 작성이 어려운 창업자에게 코칭 지도 등이 진행된다.
컨설팅은 구청 1층 전문상담실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2~5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상담 신청서는 주민센터와 구청 1층 민원플라자, 구 홈페이지에 비치돼 있다. 작성 후 구청 노인청소년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psj1210@sd.go.kr)또는 팩스(2286-5950)로 신청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에 따라 창업에 대한 욕구와 불안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에 대한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창업닥터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소상공인 시장의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인청소년과(2286-5870)에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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