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6시40분 주현미, 수와진 등 초청가수와 국악, 성악인의 다양한 무대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5월의 봄밤 고즈넉한 산사에서 음악에 빠져보세요!”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18일 궁동 원각사에서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화합의 자리를 조성하기위해 문화의 향기가 흐르는 산사음악회를 마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산사음악회는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오후 6시40분부터 2시간 반 가량 열린다.
행사에는 세계적 수준의 비보이팀 갬블러크루의 오프닝 공연을 비롯 주현미, 수와진, 한서경, 신일국, 김남조 등 초청가수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국립창극단 수석 단원이자 KBS ‘불후의 명곡’으로 유명해진 국악인 박애리와 성악가수 유상현, 김혜진 공연도 진행된다.
관람을 원하는 이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방문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
구로구 박병길 문화예술팀장은 “이번 산사음악회는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봄밤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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