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신인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소속사 선배인 그룹 보이프렌드와의 차이를 언급했다.
몬스타엑스는 13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데뷔앨범 '트레스패스(Trespass)' 발표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몬스타엑스의 멤버 아이엠은 같은 소속사 그룹 보이프렌드와의 차이점에 대해 "보이프렌드 선배들과는 추구하는 음악 성향이 다르다"고 밝혔다.
아이엠은 "보이프렌드 선배들은 콘셉트가 강한 음악을 하는 반면 저희는 힙합을 가미한 음악을 한다"며 "저희는 멤버들의 개성이 뚜렷하다. '어벤져스'라 불릴 만큼 각자의 색깔과 에너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몬스타엑스는 씨스타, 보이프렌드, 케이윌 등이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첫 힙합 보이 그룹이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월 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노머시(NO.MERCY)'의 최종 승자인 주헌, 셔누, 기현, 형원, 민혁, 원호, 아이엠 등 총 7인으로 구성됐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앨범 '트레스패스'의 전 음원을 오는 14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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