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프랜차이즈업계가 정부 주도의 일자리 확산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11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고용노동부와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산, 기초고용질서 준수, 산업재해 예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프랜차이즈산업협회 가맹본부 최고경영자(CEO) 50여 명이 참석해 협약 내용을 실천을 위한 결의문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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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민 회장은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은 지난해 기준으로 종사자 수가 130만 명을 넘어섰으며, 1개 브랜드 창업으로 평균 417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는 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근로조건 개선과 기초고용질서 준수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자영업자를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토종 브랜드의 세계화를 통해 해외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근로기준, 산업안전, 고용(일자리) 등 3개 분야에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해 고용노동부와 다각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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