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구술집이 다음달 중에 전자책으로 나올 예정이다.
미국에서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있는 '일본군 성폭력 피해자 사이버 역사 박물관'(www.ushmocw.org)은 8일 한국의 IT 벤처기업 '스마트 한(대표 한준환)'과 지난 5일 구술집전자책 제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구술집의 전자책 제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자책으로 제작되는 구술집은 한글판(들리나요?)과 영문판(Can You Hear Us?) 2종류다. 앱북 형태로 제작되는 전자책은 이후 아이폰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돼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읽어 볼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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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구술집의 전자책 제작은 스마트 한의 재능기부 제작되며 약 40일의 제작기간을 거쳐 오는 6월중 일반에 공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아버 역사 박물관'을 운영중인 한지수 미디어 조아 대표는 "영문판 구술집은 주로 미국및 캐나다 정치인들및 사회 주요 인사들에게 배포하고 있어 그동안 구술집에 관심을 가진 많은 미국인들의 책 요청에 고민했는데 구술집 전자책 제작으로 앞으로는 일반 미국인들 및 미주한인들에 좀더 쉽게 구술집을 읽을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며 "책을 읽은 많은 미국인들에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역사적 진실이 좀더 넓게 알려져 미국내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좋은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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