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15일까지 공고일(5월 1일) 기준, 북구 등록 공·사립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2015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억 9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달부터 연말까지 추진되며 선정된 작은도서관에 프로그램 운영비, 도서구입비, 자원봉사 운영비 등이 차등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 북구에 등록된 공·사립 작은도서관으로 오는 15일까지 사업신청서, 계획서, 지속운영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준비해 공립은 북구 구립도서관(062-410-6890)으로, 사립은 북구청 문화관광과(062-410-6619)로 방문 및 우편 접수하면 되고, 우편접수는 접수 마감일 도착분에 한한다.
사업선정 기준은 마을공동체 참여, 지역주민 이용실적, 시민참여 운영역량, 접근성과 개방성, 서비스 수준 등이며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이달 말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은 마을공동체의 구심점이자 독서문화의 풀뿌리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지역의 문화를 만들고 이끌어 갈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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