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B국민은행이 오는 15일까지 파트타이머(금융권 경력단절여성 우대)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마련이라는 범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고 우수 인력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시행한다. 홈페이지(www.kbstar.com)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 1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기존에 파트타이머 인력이 필요할 경우 지역본부 또는 영업점에서 채용 및 관리를 해왔다. 그러나 체계적인 채용 및 관리의 어려움, 계약 만료시 우수 파트타이머 이탈 문제 등이 발생해 올해 상반기부터는 파트타이머 채용 및 관리를 본부에서 일괄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성과 및 역량이 뛰어난 최우수 인력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 등 성장 기회도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경력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한 여성 인력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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