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마케팅·기술개발 등 입주기업 지원 적극 나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호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동렬)는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의 '2015년 창업보육센터 중소기업청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에 선정돼 약6000여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호남대 창업보육센터는 중기청으로부터 보육센터 내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약6000여만원의 보조 사업비를 지원받아, 경영·마케팅·기술개발 등 맞춤형 기업지원시스템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는 등 내실 있는 입주기업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동렬 센터장은 "2014년 광주전남창업보육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성장발전을 위해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과 협력해 멘토링, 투자유치사업, 신세계백화점 우수상품판매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쳤다”며 “이를 기반으로 입주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2015년에는 실적이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입주기업의 성장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1999년 개소한 호남대 창업보육센터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초기 기업에게 사업 공간 제공, 경영 기술지도와 정보 제공 등으로 안정적인 창업을 돕고 창업의 성공률을 제고하는 전문보육기관으로서 앞서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BI 보육역량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중기청 운영평가는 창업 초기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전국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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