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와 광산구장애인협회(회장 정윤)는 29일 IYF 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12회 광산구 장애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복지공동체 및 사회통합을 구현한다는 취지의 행사. 아울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장애에 대해 공감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도록 주최 측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를 극복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에 기여한 인사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감사패 증정을 한다.
이어 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 허승택 본부장은 500만원을 광산구장애인협회 백동장학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 살고 있는 10곳 장애인 가정 초·중·고 학생들에게 나눠진다.
1부 식전행사와 2부 기념식에 이어 3부 놀이마당에서는 지역사회 주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노래자랑과 게임 등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풍성한 무대가 마련돼 있다.
광산구 장애인한마음대회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노인장애인복지과(062-960-8344) 또는 광주광역시광산구장애인협회(062-945-0057)에서 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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