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의정부서 '교육ㆍ설계 특화 단지' 선보여

견본주택에 마련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능률교육 프로그램.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이번주 분양하는 반도건설의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아파트가 교육, 설계 특화 아파트로 승부를 건다.

반도건설은 젊은층이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이번에 분양하는 단지를 교육 특화 단지로 꾸몄는데 견본주택 내에 미리 YBM과 능률교육이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의정부 최초로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을 조성해 눈길을 끌었다.

별동학습관에서는 견본주택 오픈때 미리 선보인 영어전문교육기관 YBM과 능률교육이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YBM과 연계한 영어마을(가칭)을 조성하고 중ㆍ고등학생부터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영어회화와 문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능률교육과는 어린 아이들을 위해 영어, 독서, 한글, 수학 등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 개별 맞춤학습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단지 내부 설계로 모든 타입(78, 81, 84㎡)에 주방공간에 특화된 알파룸을 선보인다. 이 공간은 맘스 오피스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드레스룸, 다양한 수납공간 등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남성들을 위해서는 드레스룸으로 꾸며지던 안방 공간을 창이 있는 서재로 꾸몄다. 지역 내 남성수요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단지 내에는 게스트룸도 만든다. 이 역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친척은 물론 손님이 방문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알파룸과 서재 공간

분양관계자는 "의정부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반도유보라 브랜드인 만큼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설계를 선보이려 노력했다"며 "그 결과 엄마와 아빠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특화설계가 도입될 수 있었고, 덕분에 좋은 평가가 이어져 분양성공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