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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식생활' 민관워크숍 29~30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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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경북 안동 소재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바른 식생활, 건강한 식문화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2015년 민·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2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2015~2019)'이 수립됨에 따라 관계기관 협력 및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맞춤형 식생활교육을 위한 정책 추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날인 29일에는 제2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 설명, 2015 미국인 식생활지침 자문위원회 과학보고서 발표 및 '모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식(食)의 진정한 의미란 무엇인가'라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지역 맞춤형 식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한 분임 토의를 통해 현장에 필요한 민·관 협력 방안과 다각적인 사업발굴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튿날에는 농식품부가 연구 의뢰한 '식생활교육과 인성'의 상관관계에 대해 인하대 의과대학(임종한 교수) 발표와 담당 교사의 사례 소개가 이어진다.

박성우 농식품부 식생활소비정책과장은 "식생활교육 민·관 협력 워크숍을 통해 발표된 선진국 정책사례, 연구결과 및 제안된 과제들이 식생활교육 정부정책에 적극 반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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