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CX 시리즈, 사용·유지 보수가 편리한 교육·의학용 현미경
"뛰어난 광학 성능에 인체공학적 디자인…편의성·경제성 향상"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편의성을 강화한 교육·의학용 생물현미경 CX23을 국내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1919년 일본 최초로 현미경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출발한 올림푸스의 생물 현미경은 현재도 각종 병원, 학교, 국가기관, 기업연구소 등 기초과학부터 임상연구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올림푸스 생물현미경 CX 시리즈는 교육 및 의학용 현미경으로 사용과 유지보수가 편리해 학교·관공서, 병원 등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올림푸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CX23은 교육용 현미경 중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며 "전작인 CX22LED에서 검증된 뛰어난 광학 성능은 물론 여럿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교육 환경의 특성을 감안해 내구성은 유지하면서도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해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알루미늄 바디를 적용해 동급 현미경 중 가장 가벼운 무게(약 5.9kg)라고 덧붙였다.
성능이 좋은 대물렌즈인 플랜렌즈(평면 수차를 보정한 렌즈)를 채용해 주변부 화질 저하 없이 깨끗하고 선명한 이미지 관찰이 가능하다. 시야 범위(FN)는 20으로 넓은 영역을 관찰할 수 있다. 초점 잠금 기능을 사용하면 다양한 샘플을 바꿔 사용하더라도 한 번 맞춰진 포커스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색 편향을 제거해 보다 정확한 관찰을 돕는 LED 램프를 2만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전종철 올림푸스한국 사이언스솔루션사업본부 본부장은 "올림푸스 생물 현미경은 기초과학부터 임상연구까지 다양한 연구 영역에서 전문가들의 니즈를 만족시켜왔다"며 "신제품 CX23은 뛰어난 광학 성능과 편의성, 경제성을 갖춘 제품으로 대학과 연구실에서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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