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SK텔레콤은 T멤버십 VIP·골드 고객이 멤버십 제휴처의 할인율을 최대 30%까지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는 '내 맘대로 멤버십'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내 맘대로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는 제휴처는 뚜레쥬르, 빕스(VIPS), 피자헛, CU, 11번가 등 인기 제휴처 5개다. T멤버십 VIP·골드 고객은 기본 할인율 총합인 71% 내에서 제휴처별 할인율을 최소 5%에서 최대 30%까지 5%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단, CU는 최대 20%, 11번가는 11%~21% 내에서 할인율을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외식을 좋아하는 고객은 빕스와 피자헛의 할인율을 20~30%로 높이고 나머지 제휴처의 할인율을 5~11%로 설정할 수 있다. 쇼핑을 좋아하는 고객은 11번가의 할인율을 21%, CU의 할인율을 20%로 높이고 나머지 제휴처의 할인율은 5~10%로 조절할 수 있다. 베이커리를 자주 찾는 고객이라면 뚜레쥬르 할인율을 최대 30%로 설정할 수 있다.
내 맘대로 멤버십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27일부터 T멤버십 홈페이지(웹/모바일)에서 설정할 수 있으며, 추후 고객센터, 대리점, 지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설정한 할인 혜택은 5월18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내 맘대로 멤버십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17일까지 ‘미리 만나는 내 맘대로 멤버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월 14일까지 내 맘대로 멤버십을 설정하는 VIP·골드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T멤버십 공식 홈페이지(http://www.sktmembershi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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