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23일 오후 본회의에서 압도적 표차로 처리
시의회는 23일 오후 제259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시가 제출한 대중교통 요금 인상 의견 청취안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시 물가대책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오는 6월말부터 지하철 요금은 200원, 간선-지선과 마을버스 요금도 150원씩 각각 인상된다.
이날 시의회는 시민사회단체들의 항의 방문 등 반발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찬성으로 안건을 통과시켰다. 재석 의원 92명 중 찬성 74명 반대 16명 기권 2명 등의 투표 결과였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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