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ZEN한국";$txt="2015홍콩가정용품박람회에 참가한 ZEN한국 부스. ";$size="510,383,0";$no="201504231305123854253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친환경도자기 ZEN한국은 세계 3대 가정용품박람회 중 하나인 홍콩가정용품박람회(Hong kong Houseware Fair)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홍콩가정용품박람회는 독일,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규모가 큰 박람회로 이날까지 4일간 홍콩종합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국의 약 2068개 업체가 참가했다.
한국기업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전시회에 참가한 ZEN한국은 영국친환경디자이너 작품인 레이첼바커시리즈, 신기술혁신상 대상을 수상했던 도자기 뚝배기와 도자기 밀폐용기 등 다양한 테이블웨어와 친환경 기능성 도자기 제품들을 선보였다.
ZEN한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이스라엘, 스웨덴, 대만, 아랍에미리트, 영국 등의 신규 거래선 및 바이어를 발굴했으며, 약 3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세계 각국의 바이어가 참석하는 박람회인 만큼, 국가별 바이어들이 관심 있을 만한 아이템을 전략적으로 선보였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평가하고 있다.
미국ㆍ유럽지역에서는 레이첼바커 시리즈 중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패턴화한 메도우플라워 홈세트가 높은 관심을 받았다. 기존 뚝배기가 가지고 있는 수분흡수율을 보완해 선보인 도자기뚝배기 젠쿡(ZENCOOK)은 조리한 음식의 온기를 오래도록 유지시키기 위한 용도로 특히 이탈리아 바이어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파스타나 견과류가 들어간 요리를 자주 하는 국가에서는 ZEN한국이 세계 최초로 선보였던 제품 중 하나인 도자기 밀폐용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ZEN한국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각 나라에 맞는 제품들을 전략적으로 개발하여 신규 해외 바이어 발굴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며 "자사 브랜드의 해외 수출을 통해 글로벌 테이블웨어 기업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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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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