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와 포터블 파워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62종 전시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건설장비 전시회'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 빌팽트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5 파리 국제건설장비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계 3대 건설장비 전시회 중 하나로 3년마다 개최되며 올해는 148개 국가에서 20만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실내(4863㎡)와 야외(2500㎡)를 합쳐 총 7363㎡ 규모의 대형부스를 설치해 굴삭기와 휠로더를 비롯해 밥캣·이동식 발전기·조명장치·굴절식 덤프트럭 등 총 62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건설장비 전시회 참가 규모로는 역대 최대다.
특히 두산과 밥캣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야외 전시장에서는 두산 중대형 장비와 밥캣 소형장비, 굴절식 덤프트럭이 음악에 맞춰 화려하게 움직이는 데모쇼를 진행했다. 전체 부스에는 일관된 광고 캠페인을 적용하고 전시장 입구에서 두산인프라코어 전시장까지 순환하는 '두산 & 밥캣 브랜드 열차'를 운영했다. 새로운 페이스북, 트위터를 론칭해 제품 사진과 동영상 등 생생한 소식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강력한 배기규제 대응 뿐만 아니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제품 디자인 적용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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