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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미래 먹거리 실감미디어산업 육성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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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나주 혁신도시서 기반조성센터 착공 예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실감미디어산업 종합지원체계는 물론 기업 지원, 품질 인증, 인력 양성, 제품테스트베드 등을 구축하는 ‘실감미디어산업 기반조성사업단 구축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실감미디어는 사용자의 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몰입감과 현장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감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고품질의 실감 콘텐츠가 스마트 인터페이스와 디바이스를 통해 표현되는 차세대 미디어를 뜻한다.

‘실감미디어산업 기반조성사업단 구축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전라남도, 경상북도가 참여하는 ‘실감미디어 R&D 기반구축 및 성과확산사업’중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기반조성분야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5개년 간 국비와 지방비 등 총 422억 원이 투입되며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전라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실감미디어 산업체와 관련 기관들의 시장 활동에 필요한 환경 조성을 위한 거점센터 구축 및 센터 운영을 위한 기반조성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또 기술개발 성과 활용과 맞춤형 기업 지원을 통한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 지원, 실감미디어 제품 서비스의 품질평가·인증·컨설팅·서비스 제공으로 실감미디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품질 인증, 실감미디어산업 기업 수요에 맞춘 실감방송 인력양성 기반 확대로 지역 중소기업의 산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인력 양성, 실감미디어 산업 분야의 신기술 및 제품에 대한 시험·검증·지원을 위한 제품 테스트베드 구축 등도 이뤄진다.


그동안 1차년도(2012년 9~2013년 8월) 사업을 통해 기업 현황 및 실수요를 분석하고 산·학·연·관 전문가 네트워크 기반을 조성했으며, QA포럼 운영과 가이드라인 작성 등 기업 지원과 품질 인증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했다.


또한 2차년도(2013년 9~2014년 7월) 사업을 통해 시청각형 품질인증장비 도입과 함께 품질인증 수요기업 컨설팅 지원 및 기초 교육과정 운영 등 시험·인증 체계 기반을 구축했다.


전라남도는 오는 2017년까지 맞춤형 기업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시험인증 서비스 안정화와 함께 고부가가치 실감미디어기술 및 콘텐츠를 확보해 실감미디어 산업의 성과 확산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 나주 혁신도시에서 동신대 산학협력단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실감미디어산업의 중심이 될 기반조성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재철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미래 먹거리를 이끌어 갈 ICT 융복합 산업분야를 선도할 실감미디어 기반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지역 발전의 성장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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