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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해룡천, 오염하천 통합·집중개선 대상지로 선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국비 258억 포함 총사업비 400억 확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시(시장 조충훈)의 민선6기 현안사업인 해룡천 수질개선 사업이 환경부로부터 오염하천 통합·집중개선 대상지로 선정돼 해룡천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은 상류지역 신도심의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210억원, 하천폭 확장 및 생태복원사업에 108억원, 하천 유지용수 확보(하수처리수 재이용 등)사업에 82억원 등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 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연향3지구와 순천만 정원 사이의 도심을 흐르는 해룡천 수질이 상류지역 생활하수 유입과 하천수 부족으로 수질이 악화돼 악취가 발생하는 등 정원의 도시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아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고심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민선6기 시정핵심 비전으로 설정하고 올해부터 2019년까지 시비 400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추진하던 중 시비확보의 어려움이 있어 환경부에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조충훈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이 지속적으로 요구한 결과 2016년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도심을 가로 지르는 해룡천의 수질개선은 지역주민과 순천만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해 생태도시 순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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