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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프리미엄 간편식 ‘싱글즈 프라이드’ 두 배 확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2초

간편식 관련 매출 실적, 전년 동기 대비 13% 신장
국물 진한 삼계탕, 매운 치즈 쪽갈비 등 시중 대비 30~40% 저렴한 신규 메뉴 선보여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지난 1월에 출시한 홈플러스의 프리미엄 간편식 싱글즈 프라이드가 출시 100일 맞아 기존 46종에서 100여 종으로 두 배 이상 확대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싱글즈 프라이드는 개인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100여 가지 전문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홈플러스가 만든 간편식 브랜드다.


싱글즈 프라이드 브랜드 출시 이후 간편식 관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신장했다. 싱글즈 프라이드는 한우 사골곰탕, 도가니탕, 바비큐 폭립 등 조리방법이 까다롭고 맛을 내기 어려워 기존 가정에서 즐기기 쉽지 않았던 레스토랑 전문 요리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1인식 소용량으로 출시해 간편함과 편리함을 높이고 동종업계 시중 상품 대비 평균 30~40% 저렴해 싱글족들과 젊은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싱글즈 프라이드 출시 100일을 기념해 새롭게 선보이는 대표 상품으로는 스팸 부대찌개·국물진한 토속삼계탕·매운 쪽갈비 등의 신규 메뉴를 추가로 선보인다.


진짜 스팸 부대찌개는 한우사골육수에 스팸과 잘 숙성된 김치를 넣고 끓인 깊고 진한 맛의 부대찌개로 가정에서나 야외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가격은 4900원.


국물진한 토속삼계탕은 진한 국물로 유명한 삼계탕 맛집을 시장 조사해 홈플러스 자체 레시피로 개발했다. 국내산 닭과 찹쌀, 수삼 등 9가지 재료를 넣어 진한 국물을 우려내고 국내산 신안 천일염을 사용해 간을 했다. 가격은 6900원


매운 쪽갈비는 매콤한 양념이 배인 두툼한 쪽갈비를 고소한 자연치즈에 찍어 먹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트렌드 아이템으로 한 대씩 잘려 있는 쪽갈비 형태로 먹기에도 간편하다. 가격은 7900원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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