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KTB투자증권은 21일 한샘에 대해 주가 상승에 따른 자사주 가치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샘은 2011~2014년 매출액, 영업이익 연평균 23%, 30% 성장이라는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가격·유통채널의 다변화된 사업 구조로 올해도 20%대의 견조한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홈인테리어, 건자재 등에서 신규제품 출시로 이익률 개선은 기대보다 더뎠으나 매출액 규모 확대와 함께 수익성 추가 개선 가능하다"고는 판단했다.
이어 "리모델링시장 성장성, 시장지배력 고려시 중장기 투자매력 높다"며 건자재 업체 중 톱픽(최선호주)를 유지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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