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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11주년’ 화순전남대병원 사회공헌 풍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52초

‘개원 11주년’ 화순전남대병원 사회공헌 풍성 지난해 4월 진도에서 펼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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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다문화가정 등 사랑나눔 다채 "
"소외지대 의료봉사·암 예방 캠페인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이 오는 26일 개원 1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고객·지역민을 위한 사랑나눔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의료경쟁력 강화를 위한 굵직한 학술심포지엄도 대거 열린다. 이들 행사는 6월말까지 병원 안팎과 광주·전남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4일 오전 11시 기념식을 갖고 병원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을 포상한다. 간호부에서는 이에 발맞춰 20일부터 이달말까지 감동스토리 사진전을 열고 환자와 의료진간의 공감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


내달에는 병원내에서 환자·보호자를 위한 힐링 음악회를 개최한다. 개원부터 지금까지 병원 발자취에 관한 사진전도 열려 고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소외이웃과 지역민을 위한 사랑나눔행사도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내달에는 조손가정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한끼의 행복한 나눔’, 지역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 등을 갖는다. 6월에는 병원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자선활동을 펼치는 ‘아름다운 나눔장터’가 마련되고, 전남 의료소외지대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진료’등도 진행된다.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 예방을 위한 행사들도 준비돼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나눔행사의 일환으로 지역 곳곳의 축제현장에서 암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치며, 보건소와 직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예방교육’을 연다. 암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영양교육’과 ‘통증 캠페인’도 마련할 계획이다.


굵직한 학술행사도 병원내에서 잇따라 열린다. 24일 비뇨기과 수술 심포지엄이 열린다. 내달말에는 소아 뇌종양에 관한 심포지엄이 개최되며, 6월에는 혈액병리·림프종 심포지엄도 열린다. 내달 14일에는 임상간호연구 발표회도 마련돼 있다.


조용범 원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은 10여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글로벌 암특화병원으로 도약해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새로운 10년을 향한 첫발을 내딛으며,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와 진료봉사 등을 통해 고객과 지역민의 성원에 듬뿍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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