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수원-서울 '슈퍼매치'서 멀티골 작렬…5-1 완승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2골 2도움을 올린 정대세의 활약을 앞세워 슈퍼매치에서 대승을 거뒀다.
수원은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여섯 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간 수원은 3승3무1패(승점 14)로 2위에 올랐다. 서울은 2승1무3패(승점 7)로 8위에 머물렀다.
수원은 전반 22분 이상호가 정대세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반격에 나선 서울은 전반 43분 몰리나가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들어 수원은 맹공을 펼쳐 서울을 무너뜨렸다.
후반 3분 정대세의 패스를 받은 염기훈이 왼발로 역전골을 터뜨리자 4분 뒤에는 이상호가 염기훈의 코너킥을 받아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문을 갈랐다. 정대세는 후반 44분 승부의 쐐기를 박는 결정골을 터뜨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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