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14~16일 홍콩에서 열린 아시안뱅커 서밋 2015(The Asian Banker Summit 2015)에서 한국 최우수 자금결제 은행 및 한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안뱅커는 우리은행 글로벌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해 2013~2014년에 이어 올해의 한국 최우수 자금결제 은행으로 재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은행이 2008년부터 세계 3대 연기금인 국민연금의 채권, 주식, 대체투자 수탁 업무를 수행하면서 투자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금융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며 한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뽑았다.
한편 아시안뱅커는 아시아 태평양을 포함한 전세계 금융 시장에서 리서치, 컨설팅, 세미나, 연수, 출판 등에 있어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기관으로 매년 금융상품 및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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