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음료 등에 이어 과자까지 컬러마케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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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롯데제과는 프리미엄 과자 브랜드 팜온더로드의 시폰 케이크인 '레드벨벳'과 '옐로시폰'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팜온더로드 레드벨벳은 주 원료인 크랜베리의 빨간색을 살렸다. 케이크 위에는 화이트 초콜릿을 얹고 속에는 과육을 넣어,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레드벨벳은 천혜의 환경을 가진 미국 위스콘신주의 크릭 농장 크랜베리를 사용했다. 또한 최고급으로 평가 받는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의 이즈니버터를 사용했다.
옐로시폰은 노란색의 시폰 케이크로, 제주 농장의 감귤을 사용했으며 말린 오렌지를 넣어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잘 어우러진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최근 컬러풀한 수제 케이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 제품을 선보였다"며 "다양한 색깔의 비타민워터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듯이, 향후 과자도 먹는 맛과 함께 '보는 맛'을 강조한 제품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두 제품의 가격은 각각 4000원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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