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이정신, 아이돌 스타로 깜짝 출연…박유천 '긴장'

냄새를 보는 소녀 이정신. 사진제공=SBS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씨엔블루 이정신이 '냄새를 보는 소녀'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이정신은 최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녹화에서 오초림(신세경 분)의 마음을 흔든 아이돌 스타 역을 맡아 촬영을 마쳤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냄새를 보는 소녀'에 이정신이 깜짝 카메오로 출연하게 됐다. 과연 그가 어떤 모습으로 신세경을 비롯한 숱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될 지, 그리고 이를 바라보는 무각 박유천의 반응이 어떨지 방송으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이정신은 '내 딸 서영이'를 비롯해 '칼과 꽃', '유혹', '고맙다 아들아' 등에 출연하며 연기 폭을 넓혀왔다. 백수찬 감독과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다가 이번에 출연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소녀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의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냄새를 보는 소녀' 이정신의 촬영 분은 16일 6회 방송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