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블리자드 "하스스톤 폰 넣으려고 확 바꿨다, 곧 출시"

시계아이콘01분 2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블리자드 "하스스톤 폰 넣으려고 확 바꿨다, 곧 출시" 용 우 블리자드 선임 게임 프로듀서
AD


스마트폰서도 PC에서 즐기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어
PC·태블릿·스마트폰 플랫폼에서 연동돼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어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PC화면에서 즐기는 게임을 스마트폰에 억지로 구겨 넣으면 바늘로 버튼을 눌러야 할 정도로 창이 작아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스마트폰에 적합한 인터페이스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 했습니다."

출시 1년 만에 전 세계 2500만명의 게이머를 열광시킨 '하스스톤:워크레프트의 영웅들'이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갈 준비를 마쳤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하스스톤 모바일버전을 공개했다.


하스스톤은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등으로 유명한 게임 제작회사 블리자드의 첫 번째 모바일게임이다. 디지털 전략 카드 게임 장르인 하스스톤은 카드를 이용해 상대방과 대전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3월 출시돼 지금까지는 PC, 태블릿을 통해 즐길 수 있었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게임을 즐기는 방법도 자연스럽게 PC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왔다. 이에 따라 하스스톤 이용자들 역시 모바일버전을 고대해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용 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선임 개발 프로듀서는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모바일 버전 제작에 왜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렸나는 것이었다"며 "단순히 PC화면을 스마트폰에 구겨 넣어 빨리 출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블리자드는 작은 스마트폰 화면에서도 PC에서 즐기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게 인터페이스를 처음부터 새롭게 제작했다. 용 우 프로듀서는 PC화면을 축소시켜 스마트폰에 넣은 장면과 스마트폰에 맞게 새로 제작된 장면을 비교해 보여주며 "스마트폰을 통해 게임을 하는 사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했다"고 말했다.


블리자드 "하스스톤 폰 넣으려고 확 바꿨다, 곧 출시" PC화면을 단순히 스마트폰 화면에 축소해 카드의 글자가 잘 보이지 않는다.


블리자드 "하스스톤 폰 넣으려고 확 바꿨다, 곧 출시" 스마트폰에 맞게 인터페이스를 새롭게 개발했다.


카드 팩을 개봉하는 장면에서는 PC처럼 다섯 장을 모두 한 화면에 보여주기보다는 한 장씩 카드를 여는 방법을 택했다. 작은 화면에서 다섯 장을 한꺼번에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불필요한 부분은 생략해 스마트폰에서도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제작됐다.


용 우 프로듀서는 "게임의 속도가 빨라 8분이면 한 판이 끝나기 때문에 바쁜 한국인에게 하스스톤은 잠깐의 휴식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버전을 제작하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매일 두 시간이나 기차를 타고 회사에 출근하는 '나' 자신을 위해 게임을 제작했다"며 "게임 때문에 바쁜 스케줄 변경할 필요 없이 지하철이나 버스 등 이동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용 우 프로듀서는 "모바일 버전을 개발한 이후에는 PC로 하스스톤을 하다가 아내가 개를 산책시키러 나가라고 해도 걱정이 없다"며 "어느 플랫폼에서든 게임의 상태가 저장돼있어 그대로 즐길 수 있다"고 했다.


AD

블리자드는 지난 2일부터 출시가 임박한 하스스톤 모바일버전의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다. 현재 25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평소 하스스톤을 즐긴다는 방송인 줄리안도 참석했다. 줄리안은 "많은 사람들이 카드 게임을 익숙하게 즐기기 때문에 하스스톤도 재밌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케줄이 많아 PC로 하스스톤을 하기 어려웠는데, 빠른 시일 내 모바일버전이 나와 쉬는 시간마다 틈틈이 게임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2009:48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전 세계에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식을 줄 모른다." 미국의 경제뉴스채널 CNB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한국 식품의 글로벌 확산세에 대해 이같이 조명했다. 이 방송은 특히 라면을 K푸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지목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K팝과 한국 드라마에서 라면이 자주 노출되면서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까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물가 인상과 생활비 상승도 비교적

  • 26.01.2007:16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 K타운. 한국 치킨 브랜드 BBQ 매장은 '치맥'을 즐기려는 현지인들로 북적였다. 지하 1층에 마련된 테이블은 일찌감치 만석이었고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들은 치킨을 앞에 두고 맥주잔을 부딪치며 저녁 시간을 즐겼다.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국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매장을 자주 찾는다는 대학생 메디슨 씨는 "학교 근처

  • 26.01.1915:08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K웨이브 글로벌 현장 점검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

  • 26.01.1914:08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처럼 금방 꺼질 수 있습니다. 지하수처럼 '일상 문화'가 계속 흐르도록 해야 K 브랜드와 산업의 생명력을 30년 이상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일열 전 파리문화원장은 최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K브랜드의 글로벌 지속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K콘텐츠는 강력한 진입로가 될 수 있지만, 휘발성이 크다"며 "어느 순간 거품이 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은 '썸

  • 26.01.1914:08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당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현지 한식당 대부분이 중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