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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너무 비싸"…차기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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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애플워치가 10일(현지시간)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첫 공급물량이 매진됐다. 하지만 최소 349달러(약 38만원)에서 최고 1만7000달러(약 1860만원)에 이르는 가격 때문에 스마트워치를 사고 싶어도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 소비자들이 많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씨넷은 10일(현지시간)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워치 3종을 소개했다.


스트라타

"애플워치 너무 비싸"…차기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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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온라인 쇼핑몰 'Mhe'는 애플워치가 예약판매에 돌입한 날 스마트워치 제조사 메타워치의 '스트라타'를 15달러(약 1만6000원)에 파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배송비용까지 해도 20달러(약 2만2000원)다.


스트라타는 다른 스마트워치와 마찬가지로 문자나 이메일 등을 화면을 통해 보여주는 알림기능, 일기예보·일정 알림 기능, 알람기능 등을 수행한다. 아이폰·안드로이드 폰과 연동되며 한 번 충전해 1주일을 이용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 대신 6개의 용두를 채택했다.

모토 360

"애플워치 너무 비싸"…차기 선택은


모토로라의 모토 360은 지난달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최고 웨어러블(착용 가능한) 모바일 기술상을 받았다. 씨넷도 리뷰를 통해 원형 디자인을 강조하며 가장 섹시한 스마트워치로 꼽았다.


모토롤라는 애플워치 예약 주문에 맞춰 모토360의 가격을 250달러(약 27만4000원)에서 179달러(약 19만6000원)로 인하했다. 메탈 소재로 된 고급형도 299달러(약 32만7000원)에서 70달러 할인한 229달러(약 25만원)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모토 360은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해 일기 예보, 메일, 일정 등의 정보를 유저에게 알려주고, 구글의 음성 비서서비스 'OK구글' 기능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음성으로 실행할 수 있다. 또 심박 센서와 계보기가 내장돼있어 건강관리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모토 360은 무선 충전 기능을 도입해 충전 거치대에 시계를 두 시간가량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이 완료된다. 다만 배터리 용량이 320mAh으로 작아 하루밖에 지속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페블워치

"애플워치 너무 비싸"…차기 선택은


페블은 2012년 미국의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를 통해 10만달러의 모금액을 목표로 했던 작은 스타트업이었다. 하지만 페블은 웨어러블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 1000만달러의 모금액을 모았고 스마트워치 시장의 문을 열었다.


페블의 첫 번째 스마트워치 페블워치는 현재 99달러(약 10만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터치스크린 대신 전자잉크(e-ink)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한번 충전해서 1주일을 사용할 수 있다. 페블워치는 문자와 수신전화를 화면에 알려주고 기기를 통해 스마트폰의 음악 재생기능도 조절 가능하다. 블루투스를 통해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호환된다.


호환성 부분에서 페블의 스마트워치는 강점을 보이고 있다. 미기코브스키 페블 창업자는 "애플이 스마트 워치 시장에 진출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애플워치가 아이폰 이용자에게만 이용될 수 있는 반면 페블 제품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 이용자 모두를 대상으로 공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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