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산성앨엔에스가 3거래일째 상승세로 장 중 주당 10만원선을 터치했다.
9일 오전 9시55분 현재 산성앨엔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8.06% 오른 9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3거래일 동안 20% 넘게 상승했고, 이달들어서만 47% 이상 올랐다.
대신증권은 산성앨엔에스에 대해 높은 제품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제시했다.
박신애 연구원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0배 성장한데 이어 올해도 3배 이상 추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해 6월 이후 주가가 15배 이상 급등한 탓에 현재 주가에 대한 부담감이 상존하지만, 실적 고성장세에 따라 주가의 추가 리레이팅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산성앨엔에스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1% 증가한 2415억원, 영업이익은 206% 늘어난 667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