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터뷰]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여의도 봄꽃축제 안전 축제 만들 것”

시계아이콘01분 2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5000여명 참여 안전축제 위해 나설 것 약속...특히 이번 축제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축제로 공연 일정 등 스마트폰 통해 쉽게 파악 가능 ...7일 정오~16일 자정까지 여의도 일대 교통통제 대중교통 이용 당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5000여 명이 안전한 축제를 위해 나서고, 많은 관람객 운집이 예상되는 공연에는 별도로 안전관리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사고에 대비합니다. 또 평일 의경 1개 중대 주말 의경 2개 중대가 나서 안전한 축제를 지원합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사진)은 10~15일 엿새동안 여의도 국회의사당 일대 윤중로에서 펼쳐지는 제 11회 여의도 봄꽃축제를 앞두고 아시아경제신문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무엇보다 안전한 축제를 위해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피치 못할 사고 발생 시에는 비상연락망을 통해 신속히 조치하고 현장에 대기 중인 의사와 간호사, 구급차량을 이용해 응급조치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축제라고 설명했다.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구조물에 스마트폰을 접촉시키기만 하면 축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인터뷰]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여의도 봄꽃축제 안전 축제 만들 것”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AD

이제 안내 리플릿 대신 스마트폰만 있으면 축제의 전반적인 내용은 물론 공연일정과 개별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연을 보다 공연의 기획의도와 내용 등이 궁금하면 공연장에 설치된 구조물에 스마트폰을 접촉, 줄거리와 내용은 물론 출연진에 대한 상세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어 공연을 즐기기가 한층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제11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꽃이 좋다, 가족과 함께여서 더 좋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를 위해 7일 정오부터 16일 자정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 1.7㎞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둔치 도로 진입로~여의하류 IC 지점부 1.5㎞구간 차량통행을 금지된다.


조 구청장은 “봄꽃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주 행사장인 여의서로 일대에는 수령 40~50년인 920주의 벚꽃나무와 각양각색 9만여 주의 봄꽃들을 나들이객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또 봄꽃 외에도 축제의 주제에 걸맞게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홍보했다.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1개 팀의 83회 공연과 6개 전시 프로그램, 12개 체험 프로그램, 5개의 박람회가 축제 기간 동안 곳곳에서 진행더된다고 소개했다.


특히 프로그램 중에서 ▲경찰악대를 비롯한 거리 퍼레이드 ▲예술가들의 무용과 연극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비아 페스티벌’ ▲문래 창작촌 예술가와 인디밴드의 합동 무대 ‘문래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감성타악 체험전 ▲사랑의 봄꽃길 걷기 ▲국회의원 추천 도서 전시회인 ‘국회의원의 서재’ 등은 꼭 경험해 보기를 추천했다.


또 아이를 동반한 엄마를 위해 모유수유실을 운영, 유모차와 아기띠, 어린이 자전거, 휠체어 등을 준비해 신분증만 제시하면 누구나 3시간 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개막식 1일전인 9일까지 무대, 전기, 홍보부스 등 모든 시설물 설치를 완료하고 사전 테스트를 통해 한 번 더 안전한지 점검하도록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구청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축제준비는 물론이고 축제기간 내내 현장행정을 통해 안전에 위협이되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토록 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