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8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여와 야, 보수와 진보의 새로운 변화를 보면서 '진영의 창조적 파괴'라는 꿈을 가진다"며 "진영을 벗어나 우리 정치도 공감과 공존의 영역을 넓히자는 꿈을 현실로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유 원내대표는 "국가의 먼 장래를 위해 꼭 해야 할 일이라면, 오늘 보수와 진보는 머리를 맞대고 공통의 국가과제와 국가전략을 찾아 나서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진영의 논리에서 벗어나야 한다. 진영싸움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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