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안재욱(45)의 예비신부 최현주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최현주는 올해 34살로 안재욱과 11살 차이가 나지만 뮤지컬계에서는 예비신랑 못지 않은 유명세를 갖고 있다.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2005년 일본 극단 '시키(사계)'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06년 '오페라의 유령'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최현주는 '추억을 파는 남자', '미녀와 야수', '위키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의 무대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지킬 앤 하이드' '몬테크리스토' '닥터 지바고' '두 도시 이야기' 등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했으며 안재욱과는 지난해 말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함께 연기하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달 31일 안재욱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깜짝 이야기'라며 "저 장가갑니다. 드디어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어요. 2015년 6월1일.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날입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6월1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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