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중소기업청은 오는 7일부터 전국 4개의 스마트벤처창업학교에서 제3기 입교생 모집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에는 총 200개 내외의 창업팀을 선발하고 최종 160개 내외의 청년창업기업을 양성할 계획이다.
선발된 창업팀은 8개월여에 걸쳐 개발공간 제공과 함께 창업 교육, 개발 마케팅 전문교육, 전문가 멘토링을 받고 총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팀'과 '지식재산(IP) 정보를 활용한 창업팀' 중 우수팀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해 창업학교는 163개의 청년창업기업을 양성, 416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신청자격은 앱, 콘텐츠, SW융합 분야의 창업 및 사업화를 희망하는 39세 이하인 예비창업자(팀) 또는 창업 3년 이내인 기업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창업넷(http://www.startup.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042)481-4580, (042)480-4396, 4397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