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수준별 맞춤 수업 1~4단계(기본반), 5단계(심화반), 토픽반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결혼이민자, 외국인 및 중도입국 자녀를 위해 ‘2015년 한국어 교실’을 개강했다.
정규과정 1~4단계와 심화과정 5단계, 토픽반을 각각 운영한다.
수준별 맞춤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레벨테스트를 통한 반 배정을 하고 있어 미리 전화로 예약 후 방문 하면 된다.
정규과정 1~4단계는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적응 및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마련된 수업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3시간씩 총 34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심화과정으로 5단계와 토픽반을 구성하고 있어 한국어에 대한 깊이 있는 교육도 가능하다.
한국어 토픽반을 제외한 정규과정 1~4단계 및 5단계 심화반 지원을 원하는 경우 한국어 레벨테스트 후 반배정을 받게 되며, 수강료와 교재 역시 무상 제공한다.
또 상시 접수를 통해 정규과정 편입 단계별 수업을 개설할 계획 예정이오니 관심 있는 결혼이민자 등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레벨테스트와 교육 장소는 방배역 3번 출구 조선회관 2층 한국가족상담교육연구소이고 신규 신청 시 구비서류로 주민등록등본이나 외국인등록증 사본이 필요하다.
보다 많은 수강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단계별 중복 수업과 다른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한국어 교실 중복수강은 제한된다.
신청은 서초구건강가정지원센터 (576-2852, 02-523-4205)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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