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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웹툰 작가 만취 "신세경 캐스팅이 신의 한수"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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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웹툰 작가 만취 "신세경 캐스팅이 신의 한수" 극찬  신세경,박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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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웹툰 작가 만취 "신세경 캐스팅이 신의 한수" 극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냄새를 보는 소녀' 원작자인 웹툰 작가 만취가 드라마에 대한 감상평을 남겨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녀 오초림(신세경)과 감각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남 최무각(박유천)의 좌충우돌 만남을 그려낸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자인 만취는 드라마 본방송을 보며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소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만취는 "인물이 가볍게 방방 뜨는 캐릭터도 아니고 정말 귀엽고 알콩달콩하네요. 무거운 메인 사건을 중심으로 곁가지의 구성도 정말 좋고, 박유천님이야 당연히 잘어울리고 멋있고! 신세경님 캐스팅은 정말 신의 한수네요. 엄청난 연기예요"라고 칭찬했다.


만취는 이어 "처음 병원에서 냄새가 퍼지면서 '아 새아의 처음이 저랬을까?' 하고 상상해보게 되기도 하네요. 아이스크림 가게와 미용실 강도 추적으로 간단한 수사 매커니즘의 설명이 정말 알기 쉽고 캐주얼해요. 무엇보다 영상이 참 예쁩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 2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6.1%를 기록했다. 지난 1회 방송분 5.6%보다 0.5% 포인트 상승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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