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3일 일본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졌고 이란 핵협상 타결 소식도 힘을 더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0.63% 오른 1만9435.08로, 토픽스지수는 0.64% 뛴 1564.16으로 거래를 마쳤다.
헬스케어와 에너지 업종을 제외한 모든 부문이 상승했다. 배당확대를 발표한 다이와증권이 1.32% 뛰었다. 편의점 운영업체 세븐앤아이는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소식에 0.9% 내렸다.
신킨자산운용의 야마시타 토모미 펀드매니저는 "많은 투자자들이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변동성은 크지 않고 거래량도 그리 많지 않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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