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클라라가 복귀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가 이를 부인했다.
3일 클라라의 소속사는 "클라라는 현재 자숙 중"이라며 "복귀는 생각조차 않은 채 소송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음반 발표설에 대해서는 "녹음을 마쳤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계획도 하지 않은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클라라가 복귀 초읽기에 나섰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매체는 클라라가 대리인을 앞세워 일부 매니지먼트와 접하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해 9월 계약을 맺은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이 모 회장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같은 해 12월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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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가 계약 위반에 해당하는 행위를 했고 성적 수치심을 유발시키는 문자가 있었다는 주장은 악의적"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폴라리스는 1월 클라라와 그의 아버지에 대해 공갈 및 협박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은 "시장 질서를 무너뜨린 클라라는 활동을 자제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현재 클라라는 중국 활동을 마치고 입국해 사건 해결에 힘쓰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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