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통계청이 3일 '2015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 실시본부'를 출범시켰다.
통계청은 이날 총조사 실시본부 현판식을 열고 시도 통계책임관 회의를 개최, 본격적으로 올해 총조사 준비에 나섰다.
이번 인구주택 총조사의 경우 전수조사는 등록센서스로 하고 표본조사는 인터넷조사를 고도화하는 등 과학적인 방법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통계청은 전했다.
농림어업 총조사는 인구주택 총조사와 조사 시스템·용품을 공동 활용해 조사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김형석 통계청 인구총조사과장은 "총조사 응답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제도적 장치와 전산 보안체계를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총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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