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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황토배기 수박 ‘복분자 선연' 2015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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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중앙일보와 이코노미스트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5국가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고창황토배기 수박’과 ‘고창 복분자 선연’브랜드가 각각 수박, 복분자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고창황토배기 수박’이 6년연속, ‘고창복분자 선연’이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산업, 지역 및 농식품 분야에서 각각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 브랜드는 시장점유율, 경영성과 등을 기준으로 부문별 후보 브랜드를 선정해 국내외 소비자 1만200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의 온라인 소비자 조사분석과 브랜드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이 이뤄졌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고창황토배기 수박’과 ‘고창 복분자 선연’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브랜드로 입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박우정 군수는 시상식에서 “농업인들의 정성어린 땀방울과 최신 선별장비를 통해 출하되는 ‘고창황토배기 수박’과 하늘이 선물한 과실이라고 일컬어지는 ‘고창 복분자선연’은 고창이 자랑하는 명품 먹거리”라며 “유네스코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산물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품질 및 브랜드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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