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슈퍼스타K5' 출신 박시환과 김민지가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김민지가 페이스북을 통해 심경을 전했다.
김민지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고 일어나니 스타가 됐다. 시환 오빠랑 나는 음악적으로도 마음이 잘 맞고 장난치는 것도 좋아해서 가끔 밥 사주면 따라다녔는데 이렇게 기사까지 날 줄 몰랐다. (박시환의) 이번 정규앨범 디저트 티저만 듣고 '헐 좋다' 했었다"며 "나도 지금 들으러 가야겠다. 기왕 이렇게 된 것 대박나길 바란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자고 일어난 기념'이라며 공개한 사진에는 미소를 지으며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민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박시환과 김민지가 Mnet '슈퍼스타K5' 종영 이후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양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만나 홍대, 놀이공원 등에 간 것은 맞다. 하지만 연인으로까지 발전되진 못했다. 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만 잘 지내고 있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1993년생인 김민지는 '슈퍼스타K5' 출연 당시 '여자 유승우'로 불리며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뛰어난 기타 연주 실력으로 박시환을 비롯해서 박재정, 송희진과 함께 TOP4에 진출하기도 했다.
박시환은 '슈퍼스타K5' 준우승자로 이날 정규 앨범 '레인보우 테이스트'를 발매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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