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1일(현지시간)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2.49달러(5.2%) 상승한 배럴당 50.09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유럽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62달러(2.94%) 상승한 56.73 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유가는 미국의 산유량 감소 소식에 상승세를 탔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산유량이 하루 평균 3만6000 배럴 줄어든 939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주간 휘발유 재고는 430만배럴 감소한 2291만배럴을 기록, 올 들어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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