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시민·학생이 함께하는 한평정원의 멋"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3일까지 순천만정원 일원에서 '2015대한민국 한평정원 디자인展’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9월 5일 예정인 순천만정원 제 1호 국가정원 지정 기념식에 맞춰 4주간의 막을 올리며 아름다운 가을 코스모스가 만개하는 비오톱습지 및 생태체험장 주변으로 70개의 아담한 정원들이 조성된다.
작가부 10팀, 학생부 25팀, 일반부 25팀 등 총 70팀이 참가하게 될 대한민국 한평정원 디자인전은 ‘제1회 한평정원 페스티벌’의 성공을 발판삼아 대회명칭을 변경, 대한민국 대표 정원 콘테스트로의 브랜드화 추구라는 목적을 담고 있다.
디자인 전 개최 후 주요 수상작품들은 대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기간 중에는 본행사인 한평정원 디자인전 외에도 참여와 체험을 통한 정원과 관련된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베란다정원 만들기 쇼케이스 행사, 정원 디자인전의 작가부에 출전하는 전문작가들과의 정원이야기 산책, 순천시 관내 개방정원을 관람할 수 있는 오픈가든 투어, 정원문화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포럼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원산업과 정원문화담당(061-749-2781)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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